日정부, 또 시장개입해 엔/달러 환율 7엔 끌어내려
마이너스 금리 고수해 하락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듯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돌파해 수직 상승하자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또다시 시장에 개입해 150엔 아래를 끌어내렸다.
22일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21일 밤 엔/달러 환율이 151엔대 후반까지 치솟자 11시 반께 일본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22일 새벽 환율은 144엔대 중반까지 7엔이나 급락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기자들이 시장 개입 여부를 묻자 "언급하지 않겠다"며 개입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같은 개입이 엔저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2일에도 환율이 145.90엔까지 치솟자 24년 만에 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140엔까지 강제로 끌어내린 바 있다. 그러나 환율은 그후 계속 상승해서 한 달 새 다시 10엔 이상 폭등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한 미일간 금리차는 더욱 벌어지고 엔저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NHK><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21일 밤 엔/달러 환율이 151엔대 후반까지 치솟자 11시 반께 일본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22일 새벽 환율은 144엔대 중반까지 7엔이나 급락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기자들이 시장 개입 여부를 묻자 "언급하지 않겠다"며 개입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같은 개입이 엔저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2일에도 환율이 145.90엔까지 치솟자 24년 만에 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140엔까지 강제로 끌어내린 바 있다. 그러나 환율은 그후 계속 상승해서 한 달 새 다시 10엔 이상 폭등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한 미일간 금리차는 더욱 벌어지고 엔저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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