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盧는 독도에서 더 가까운 거리서 한일훈련했다"
"이재명 말대로라면 盧-DJ-文이야말로 친일국방 대명사"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보다도 독도에서 더 가까운 거리에서 훈련을 실시했다"고 힐난했다.
또한 "그뿐만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일본과 합동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한 9번 중 2번은 동해상을 포함한 한일 해역이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연평해전 다음 날, 연평해전 전사자의 빈소를 찾는 대신 아키히토 일본 천왕 내외,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함께 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라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대일 굴욕외교, 극단적 친일행위, 극단적 친일국방의 대명사가 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철 지난 ‘친일몰이’를 하면 할수록 국민들께 자신의 ‘극단적 무지’만 드러낼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익까지 외면하는 ‘친일몰이’를 즉각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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