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죽창가' 선동으로 '불법게이트' 덮으려는 거냐"
"국방마저 정치 공세에 이용하는 이재명에 경악"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때마다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죽창가’로 국민들을 선동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그 대열에 합류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연합 합동 훈련은 북한의 비대칭 전략무기인 SLBM 등으로부터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이 대표 발언처럼 일본의 자위대를 정식군대로 인정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현재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이어 SLBM 등 추가적인 도발이 예상되기에, 실전과 같은 동해상 훈련은 반드시 필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기에 이 대표의 발언은 ‘죽창가’에 사로잡힌 과대망상 아니면, 본인의 ‘불법게이트’를 물타기 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민주당과 이 대표가 ‘죽창가’ 선동으로 자신의 ‘불법게이트’를 덮으려 한다면 정의를 바라는 민심의 횃불이 더 크게 일어 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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