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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비상, '금융 패닉'에 국채 5조 매입-증안기금 가동

증안기금, 최소 10조원 규모로 조성될듯

28일 원/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급락하고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총체적 패닉 상태에 빠져들자 정부가 채권시장에 총 5조원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고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도 가동하기로 하는 등 전면 대응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우선 국고채 금리 급등과 관련, 이날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2조원 규모의 긴급 국채 바이백(조기상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이와 별도로 3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단순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중에서 국채를 사들여 채권 금리 급등 상황을 진정시키겠다는 것.

금융위원회는 주가 폭락과 관련, 이날 오후 금감원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해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증안펀드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증안펀드 재가동 등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를 적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금융위는 증안펀드 재가동과 관련해 증권 유관기관 등 출자기관과 이미 실무 협의에 착수한 상황으로, 규모는 최소 10조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안펀드는 증시 안정을 위해 증권사·은행 등 금융회사와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기금으로,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증시가 폭락하자 10조원 넘게 조성했으나 그후 주가가 반등함에 따라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주가 폭락은 미연준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하가 기폭제로 연준은 내년까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한다는 방침이어서 주가 하락 사태가 장기화할 게 확실함에 따라 증안기금 조성 및 사용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증안기금 사용시 일시적으로는 주가 하락을 막는 역할을 했으나 그 효과는 한시적이었고 결과적으로 금융기관들에 피해가 전가된 전례가 있어, 금융기관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환율대란은 미국과 일본에 알아서기는것

    a송작가TV-성수대로TV
    https://m.youtube.com/watch?v=SspAxxtMg5U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지원하고
    중국상품을 미국에 안팔자 미국물가폭등
    한국은 장부조작해서 외화부족하다고 원화평가절하시켜서
    미국은 중국대신 한국상품을 싸게구입하고 일본은 엔화절하로
    중국에 일본상품수출 가성비 높아졌는데 한국은 얻는게 없음

  • 1 0
    영국정론지 더가디언 의 윤석열막말보도

    https://guardian.ng/news/south-korean-leaders-hot-mic-us-criticism-goes-viral/
    a[Yoon’s crude comments]
    “How could Biden not lose damn face if these FUCXXXX do not pass it in Congress?”

  • 1 0
    김건희 주가조작 핵심증인 이준수

    a시민언론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tW0zI5-HBDQ
    주식사기범 이희진의 전관 변호사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변호
    검찰이 숨긴 김건희 범죄고리는 골드만삭스의 이정필이 아닌 주가조작선수
    이준수 이고 검찰이 숨기고 녹취는 2010-1월 25-29일 김건희와 주가조작선수
    이준수 와의 통화내용이며 김건희특검의 핵심

  • 1 0
    ㅋㅋㅋ

    병진들이 나라를 운영하니,
    개등진 국가로 그냥 꼬라박네,,,

  • 4 0
    경상도할배

    발등에 불 떨어졌다
    추경호 실력으로 절대 못 막는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폭락,
    국민들은 죽었다고 복창해라
    이게 다 멍청이 윤석렬 뽑은 업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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