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52.4% "이준석 잘못하고 있다". 호남만 지지 높아
尹지지율, 영남-서울 35.6%로 반등. 62.7% "이재명 사법리스크 있다"
<여론조사공정㈜> 조사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두달만에 동반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윤 대통령 비난에 대해서도 국민 과반은 부정적이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에서만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5.6%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때보다 4.3%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7월 첫째주이래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61.9%로, 2주 전보다 5.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영남과 서울에서의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은 49.1%로 6.3%포인트, 부산·울산·경남은 51.7%로 17.3%포인트나 급반등했다.
서울도 39.9%로 8.1%포인트 급등하며 40%에 육박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8%, 더불어민주당 38.5%로 집계됐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은 5%포인트 급등한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선출에도 불구하고 컨벤션 효과를 구가하지 못하고 0.1%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이어 정의당 3.2%, '기타' 1.7% 순이었고, '지지 정당 없음'은 11.9%, '잘 모름'은 0.9%였다.
'이준석의 양두구육이나 신군부 발언 등 최근 발언들과 활동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설문에는 52.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1.8%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5.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여권 지지세가 강한 영남과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던 반면, 야권 선호도가 강한 호남에서는 긍정평가가 앞섰다. 특히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이 전 대표에 대한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 32.5%(부정 60.7%) △경기·인천 48.2%(부정 45.0%) △대전·세종·충남·충북 43.4%(부정 52.7%) △광주·전남·전북 53.4%(부정 39.9%) △대구·경북 36.0%(부정 59.1%) △부산·울산·경남 35.3% (부정 59.9%) △강원·제주 41.3%(부정 56.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8.5%였고, 긍정평가는 28.7%에 그쳤다. 반면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는 58.6%였으며, 부정평가는 34.6%에 그쳤다.
국민의힘 내홍 해법으로는 "윤핵관은 자숙하고 조용히 물러나야 한다"(33.6%), "이준석과 윤핵관 모두 물러나야 한다"(28.1%), "이준석은 자숙하고 조용히 물러나야 한다"(22.5%) 순으로 나타났다.
끝없이 계속되는 극한 내홍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 사이에서 '이준석-윤핵관 동시 퇴진'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선 62.7%가 '리스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2주 전 조사때보다 6.0%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사법 리스크' 관련 설문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다.
사법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9%로, 2주 전보다 4.6%포인트 낮아지면서 최저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윤 대통령 비난에 대해서도 국민 과반은 부정적이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에서만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5.6%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때보다 4.3%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7월 첫째주이래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61.9%로, 2주 전보다 5.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영남과 서울에서의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경북은 49.1%로 6.3%포인트, 부산·울산·경남은 51.7%로 17.3%포인트나 급반등했다.
서울도 39.9%로 8.1%포인트 급등하며 40%에 육박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8%, 더불어민주당 38.5%로 집계됐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은 5%포인트 급등한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선출에도 불구하고 컨벤션 효과를 구가하지 못하고 0.1%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이어 정의당 3.2%, '기타' 1.7% 순이었고, '지지 정당 없음'은 11.9%, '잘 모름'은 0.9%였다.
'이준석의 양두구육이나 신군부 발언 등 최근 발언들과 활동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설문에는 52.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1.8%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5.8%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여권 지지세가 강한 영남과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던 반면, 야권 선호도가 강한 호남에서는 긍정평가가 앞섰다. 특히 서울에서 부정평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이 전 대표에 대한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울 32.5%(부정 60.7%) △경기·인천 48.2%(부정 45.0%) △대전·세종·충남·충북 43.4%(부정 52.7%) △광주·전남·전북 53.4%(부정 39.9%) △대구·경북 36.0%(부정 59.1%) △부산·울산·경남 35.3% (부정 59.9%) △강원·제주 41.3%(부정 56.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8.5%였고, 긍정평가는 28.7%에 그쳤다. 반면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는 58.6%였으며, 부정평가는 34.6%에 그쳤다.
국민의힘 내홍 해법으로는 "윤핵관은 자숙하고 조용히 물러나야 한다"(33.6%), "이준석과 윤핵관 모두 물러나야 한다"(28.1%), "이준석은 자숙하고 조용히 물러나야 한다"(22.5%) 순으로 나타났다.
끝없이 계속되는 극한 내홍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 사이에서 '이준석-윤핵관 동시 퇴진'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선 62.7%가 '리스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2주 전 조사때보다 6.0%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사법 리스크' 관련 설문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다.
사법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9%로, 2주 전보다 4.6%포인트 낮아지면서 최저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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