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 않았다"
"자신이 살려고 동료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도 안해"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막시무스는 자기 몸을 불살라 조국 로마를 위한 헌신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신이 살려고 동료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막시무스는 하지 않았다"며 거듭 이 전 대표를 질타한 뒤, "더이상 나가면 코메디가 된다. 그만 자중 했으면 한다"고 경고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MBN '판도라'에 출연해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거론하면서 "영화를 보면 원래 장군 출신인 막시무스가 자신을 노예 검투사로 만들었던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가는데, 결국에는 대중의 인기를 받고 황제와 겨루게 된다"며 "그때 황제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옆구리를 한 번 푹 찌르고 시작한다"며 자신을 막시무스, 윤석열 대통령을 비열한 황제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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