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로들 "이준석 참으로 한심하다" 개탄
"5년간 잘못된 것 바로세우기 늦어져 실망"
국민의힘 원로인 상임고문들이 23일 이준석 전 대표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신영균 상임고문회 회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상견례를 겸해 가진 오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당을 이끄는 사람들이 책임이 크다"고 꾸짖었다.
특히 이 전 대표를 향해 "당대표를 지낸 사람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서 심문 받으러 가는 모습이 TV에 나왔다. 그걸 보는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참으로 한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비공개 오찬회동후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원로들이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의 분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걱정들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원로들은 "지금 제일 큰 문제는 당 내분, 또 하나는 (지난) 5년간 잘못된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있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오찬 모두발언에서 "당내 사정 때문에, 전직 당대표가 당을 상대로 소송하고 있고 당이 비상 상황이라는 어려움이 빚어지도록 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 당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정상 지도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찬에는 신영균 회장을 비롯해 나오연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이연숙 문희 이해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이상배 유준상 최병국 이윤성 이재오 안상수 황우여 정의화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 위원장 외에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정희용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신영균 상임고문회 회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상견례를 겸해 가진 오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집권 초반에 비대위가 구성됐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당을 이끄는 사람들이 책임이 크다"고 꾸짖었다.
특히 이 전 대표를 향해 "당대표를 지낸 사람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서 심문 받으러 가는 모습이 TV에 나왔다. 그걸 보는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참으로 한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비공개 오찬회동후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원로들이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의 분란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걱정들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원로들은 "지금 제일 큰 문제는 당 내분, 또 하나는 (지난) 5년간 잘못된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있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오찬 모두발언에서 "당내 사정 때문에, 전직 당대표가 당을 상대로 소송하고 있고 당이 비상 상황이라는 어려움이 빚어지도록 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 당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정상 지도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찬에는 신영균 회장을 비롯해 나오연 김종하 권해옥 목요상 이연숙 문희 이해구 유흥수 김동욱 신경식 이상배 유준상 최병국 이윤성 이재오 안상수 황우여 정의화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 위원장 외에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정희용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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