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EPL내 타구단 이적 초읽기
레딩과 결별 결심. EPL 2개 구단과 이적협상 마쳐
설기현(레딩FC)의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인 ㈜지쎈의 김동국 사장은 16일(한국시간) 첼시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2개팀과 이적 협상을 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카드는 다 (제시)했다. 어떻게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여기서의 모든 일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혀 설기현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한편 그의 이적협상이 이제 최종 결정만 남은 단계임을 시사했다.
설기현은 지난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으나 시즌 중반 라이벌 글렌 리틀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이에 스티브 코펠 감독에게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시,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으며 이동국이 자신의 소속팀 미들스브러에 설기현의 영입을 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즌 종료 직후 설기현이 레딩을 떠나 출전시간이 충분히 보장되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설기현이 이적협상을 벌인 2개 구단의 면모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던 풀럼이 그 중 한 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국의 영입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미들스브러는 최근 영입한 터키 출신의 툰카이를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어 설기현이 미들스브러와 이적협상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설기현의 에이전트가 설기현의 이적에 대해 기정사실화 하고 이적협상을 마친 사실까지 공개한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미 레딩도 설기현의 이적에 동의한 상황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설기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들어서는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출장, 후반 교체되었고 16일 첼시전에서는 종료 12분을 남기고 교체투입됐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인 ㈜지쎈의 김동국 사장은 16일(한국시간) 첼시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2개팀과 이적 협상을 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카드는 다 (제시)했다. 어떻게 결과가 나타날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여기서의 모든 일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혀 설기현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한편 그의 이적협상이 이제 최종 결정만 남은 단계임을 시사했다.
설기현은 지난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으나 시즌 중반 라이벌 글렌 리틀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이에 스티브 코펠 감독에게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시,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으며 이동국이 자신의 소속팀 미들스브러에 설기현의 영입을 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즌 종료 직후 설기현이 레딩을 떠나 출전시간이 충분히 보장되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설기현이 이적협상을 벌인 2개 구단의 면모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던 풀럼이 그 중 한 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동국의 영입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미들스브러는 최근 영입한 터키 출신의 툰카이를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어 설기현이 미들스브러와 이적협상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여진다.
설기현의 에이전트가 설기현의 이적에 대해 기정사실화 하고 이적협상을 마친 사실까지 공개한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미 레딩도 설기현의 이적에 동의한 상황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설기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들어서는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출장, 후반 교체되었고 16일 첼시전에서는 종료 12분을 남기고 교체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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