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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 다음달 4일 개최

경찰국 신설 놓고 날선 공방 예고

여야가 다음달 4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 청문회 과정에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교흥 의원은 15일 오찬회동을 갖고 다음달 4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동에는 행안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이 지난달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초대 치안 총수에 윤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밝힌 이래 두달만에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된 것.

윤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하고 반 년 만인 지난 6월에 치안정감으로 다시 승진한 뒤 경찰청 차장으로 보임되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내정자로 발탁되는 등 수직승진을 거듭했다.

그는 자신의 만류에도 지난 23일 경찰청 서장회의를 강행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을 전격적으로 대기발령 조치해 야당과 경찰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굥희근

    뻔뻔함!
    뮌 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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