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정경선 하겠다는데 이렇게 훼방 놓나"
"나는 무려 25%나 패널티 받게 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전략공천도 아니고 공정경선을 하겠다는데도 이렇게 훼방을 놓냐"며 당의 패널티에 강력 반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조용히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들 하라"며 "국민과 당원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오늘 최고위가 의결한 지방선거 출마자 패널티 조항은 부당하다"며 "저의 경우 무소속과 현역의원 패널티 규정이 모두 해당돼 무려 25%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렇게 손발과 입을 다 묶어놓고 어떻게 공정한 경선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발했다.
그는 지난 총선때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 대구 수성구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복당했다.
그는 특히 경쟁자인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출마 예정자가 상대방에게 패널티를 정하는 것은 정의에 반한다"며 "직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조용히 내가 자란 지방으로 낙향하겠다는데도 발목을 잡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들 하라"며 "국민과 당원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오늘 최고위가 의결한 지방선거 출마자 패널티 조항은 부당하다"며 "저의 경우 무소속과 현역의원 패널티 규정이 모두 해당돼 무려 25%의 패널티를 받게 된다. 이렇게 손발과 입을 다 묶어놓고 어떻게 공정한 경선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발했다.
그는 지난 총선때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 대구 수성구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복당했다.
그는 특히 경쟁자인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출마 예정자가 상대방에게 패널티를 정하는 것은 정의에 반한다"며 "직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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