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준석 "안철수와 경쟁방식 통한 단일화 생각 안해"

"경쟁방식 단일화는 시너지 내기 어려운 형태의 정치공학"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의 담판을 통한 단일화를 거부한 데 대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용수 할머니와 면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지금 선거를 30여일도 안남긴 상황에서 경쟁방식 단일화라는 것은 협상 과정이나 진행과정 속에서 아주 혼탁한 모습이 나올 수 있어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형태의 정치공학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안철수 후보가 만약에 단일화나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에 동참할 뜻이 없다면 그것은 존중하겠으나, 경쟁방식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결코 지지율이 한자릿수로 추락한 안 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조작정치가 만들어낸 괴물

    사꾸라 세작 역적 등으로 표현되는 이시대의 요상스런 창조물

  • 2 0
    지나가다가

    이준석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보이는 걸 환영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