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윤석열 44.6% vs 이재명 36.3%, 격차 오차범위밖
윤석열, 호남에서도 20%대 진입
8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4.6%, 이재명 36.3%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윤석열은 1.1%p 오른 반면 이재명은 1.8%p 빠지면서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윤석열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을 앞선 것은 지난해 12월 3~4일 여론조사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0.4%p 하락한 7.4%,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윤석열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재명을 앞섰다. 호남에서도 이재명 59.3%, 윤석열 23.1%로 윤석열이 20%선을 넘었다.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선 과반인 54.0%가 정권교체를 희망한다고 답했고, '여당 후보로 정권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6.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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