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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공개언급, 진정성 없다", 미묘한 파장

'진정성' 있으면 단일화 협상하겠다는 속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국민의힘이 야권후보단일화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는 아니라고 그랬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그랬다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거듭 완주를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러브콜을 보내는 데 대해서도 "저희와 사전에 어떤 협의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일각에서는 진정성이 있다면 단일화를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 등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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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풀뿌리당

    찰수야 단일화 할려면 정치판을 떠나라.넌 정치판의 들러리냐?합당,탈당,단일화

  • 1 0
    어느쪽으로 붙든 팽당하면 안되지

    양쪽플레이가 효과적일수있으니 잘 판단해라
    차기 대권을 담보하는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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