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18은 민주화 운동"
"광주 시민이 겪은 아픔과 눈물 마음에 새기겠다"
박 후보는 이 날 오후 광주 현지 한 극장에서 <화려한 휴가>를 관람한 뒤 "마음 아프고 무거운 심정으로 영화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7년 전 광주시민이 겪은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며 "그 눈물과 아픔을 제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선진국을 만들어 광주의 희생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의 이 날 영화 관람에는 김무성, 김재원, 송영선, 문희 의원과 한나라당 광주시 시당 및 전남도 도당 당직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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