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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화려한 휴가>, 쌍끌이 대약진

<디 워> 첫날 42만 동원, <화려한 휴가> 2백만 돌파

한국영화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쌍끌이' 대약진 행진을 하고 있다.

2일 '디-워'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인 '디 워'는 개봉 첫날인 1일 전국 5백3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한 '디-워'는 첫날에만 41만7천 명을 불러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했던 '괴물'의 개봉 첫날 관객 수 45만명에 육박하는 수치이자, 올 들어 최고의 오프닝 스코아.

주말이 아닌 평일임에도 이처럼 관객 수가 많았던 것은 방학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부모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화려한 휴가'도 대약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개봉 8일만인 1일 2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화려한 휴가'는 1일까지 2백15만8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천만 관객을 넘은 '실미도'와 '왕의 남자'도 2백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각각 8일과 9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빅히트를 예고하는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봄향기

    https://youtu.be/qaqvPsGXO2k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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