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현충원 참배 "국민 승리 시대 열겠다"
최고위원회의·의원총회 참석하며 대선후보 본격 행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겨울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의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후보는 현충탑 앞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이라는 이름으로 헌화했다. 전직 대통령 묘역은 찾지 않고 현충탑만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적었다.
윤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등에 참석했다.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정진석 부의장, 헌정회를 차례로 예방한 뒤, 오후에는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국민캠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