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2월 국정원장 공관 방문했다"
조성원 "지난달 박지원과 단 둘이 식사했다"
12일 <TV조선>에 따르면,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이 국정원장 공관에서 만난 시기는 지난 2월이다.
조씨와 자주 연락을 해온 한 전직 의원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 원장이 국민의당 출신 전직 의원들을 공관으로 초대했는데, 조씨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조씨가 동석한 건 한 차례였는데, 그외 추가 방문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또 "조씨로부터 '손준성 검사'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면서 "다만 시기는 해당매체 제보가 이뤄진 6~7월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이날 SBS <8뉴스>에 출연해 지난달 11일 박지원 원장과 만났을 때 동석자가 있었다는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에 대해 "없었다. 경호원들만 수 명이 많았죠"라고 부인했다.
진행자가 이에 '같이 식사한 인원은 2명이 전부였다는 말이냐"고 재차 묻자, 그는 "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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