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설훈 사과하지 않으면 당이 엄중 경고해야"
"'이낙연은 조국 친 사람' 녹취록 의혹도 해소 안 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고 계속 고집을 부리면 당이 엄중 경고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억측으로 자신을 음해했다는 설 의원 주장에 대해 “설 의원 본인은 거짓 프레임이라는 우려를 이야기를 했는데 겁박으로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설 의원이 이 전 대표를 안 찍겠다는 31%를 설득해서 이 지사라도 찍게 하겠다고 하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상위 랭크에 있는 후보 선대위원장인 설 의원이 그렇게 입장을 밝혀 쟁점이 되고 문제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아가 “최근 <열린공감TV>에서 2020년 12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과 통화하면서 ‘이 전 대표는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이는 나한테 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는 녹취록을 공개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이 전 대표측이 고발을 해 놨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놀랄 일로 검증 차원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공세를 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억측으로 자신을 음해했다는 설 의원 주장에 대해 “설 의원 본인은 거짓 프레임이라는 우려를 이야기를 했는데 겁박으로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설 의원이 이 전 대표를 안 찍겠다는 31%를 설득해서 이 지사라도 찍게 하겠다고 하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이라며 “상위 랭크에 있는 후보 선대위원장인 설 의원이 그렇게 입장을 밝혀 쟁점이 되고 문제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아가 “최근 <열린공감TV>에서 2020년 12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과 통화하면서 ‘이 전 대표는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이는 나한테 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는 녹취록을 공개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이 전 대표측이 고발을 해 놨지만 의혹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놀랄 일로 검증 차원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고 공세를 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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