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방역지침 위반, 무관용으로 강력 처벌해야"
"수도권 거리두기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준 확진자가 6개월 만에 1천 명이 넘었는데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이 90%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기에 1천 명 이하로 통제하지 않으면 나중에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할 수 있다"며 "고위험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지침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나 정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공연 쿠폰 발급 등 코로나 확산에 일조한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책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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