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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충원 무명용사비 참배. "세상은 민초 헌신으로 만들어져"

방명록에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비대면으로 대권출마를 선언한 뒤 첫 일정으로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 지사는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찾는 관행을 깨고 대신 무명용사비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선열의 뜻을 이어 전환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무명용사비 참배에 대해 "세상은 이름 없는 민초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며 "이름도, 위패도 못 남긴 그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국난극복의 큰 힘은 무명의 국민에 있다"며 "대한민국은 고난 공동체로, 국민과 함께 극복해낼 수 있고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고향인 경북 안동과 민주당 텃밭인 전남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언론과의 질의응답은 2일 오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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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이재명

    초발심으로 끝까지 선전하기를...
    이름도 없고 낮은 곳으로 찾아가는 자세가 맘에 든다

  • 0 3
    민주평화당

    민주당에 몸담고 있으면서
    스스로 위기다고 누워서 침뱉는 꼴이네!!!

    재명이는 안돼!!!!

  • 6 0
    비교되네요!

    소위 쥴리네 집구석이 도리도리하는 짓거리하고는...
    지평선의 앞날이 보이넹!
    성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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