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 "쿼드 국가들과 몇몇 분야서 협력 가능"
쿼드 전문가그룹회의 참여 시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이 언급돼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만 관련 표현은 아주 일반적인 표현"이라고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방미중인 정의용 장관은 이날 JTBC <뉴스룸>과의 국제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도 우리와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이해를 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과거 미일 정상 간의 공동성명 내용이라든지 그 내용과 우리와의 공동성명 내용에서의 인도태평양 분야의 내용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미국과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중 봉쇄망인 '쿼드' 참여와 관련해서도 "쿼드는 어제 우리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고 또 공동성명에도 포함이 돼 있지만,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또 포용적이라는 그런 원칙만 지켜진다면 쿼드 국가들과의 몇몇 분야에서는 협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쿼드 전문가그룹회의 등에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쿼드는 코로나19 백신, 기후변화, 공급망을 포함한 중요-신흥기술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와 정부 고위당국자가 참여하는 전문가그룹 회의를 발족시킨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방미중인 정의용 장관은 이날 JTBC <뉴스룸>과의 국제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도 우리와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이해를 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과거 미일 정상 간의 공동성명 내용이라든지 그 내용과 우리와의 공동성명 내용에서의 인도태평양 분야의 내용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미국과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중 봉쇄망인 '쿼드' 참여와 관련해서도 "쿼드는 어제 우리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고 또 공동성명에도 포함이 돼 있지만, 개방적이고 투명하고 또 포용적이라는 그런 원칙만 지켜진다면 쿼드 국가들과의 몇몇 분야에서는 협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쿼드 전문가그룹회의 등에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쿼드는 코로나19 백신, 기후변화, 공급망을 포함한 중요-신흥기술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와 정부 고위당국자가 참여하는 전문가그룹 회의를 발족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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