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당, 의사단체 협박에 뒷걸음 치는 거냐"
"국민의힘은 그렇다치더라도 민주당 무기력"
정의당은 26일 금고 이상 혐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염치없는 의사단체의 경호실장을 자처한 국민의힘이야 그렇다치더라도 법 개정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은 무기력하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질타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협 등 의사단체 심기를 거스르지 않겠다던 국민의힘의 반발로 추가 논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의사단체의 협박에 뒷걸음질 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특권의식의 동반자’인 국민의힘과 의사단체의 관계에 더불어민주당이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며 다른 법들과는 달리 의료법 개정안만 강행처리하지 않은 민주당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3월 임시국회에 지체 없이 의료법개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처리를 압박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협 등 의사단체 심기를 거스르지 않겠다던 국민의힘의 반발로 추가 논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의사단체의 협박에 뒷걸음질 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특권의식의 동반자’인 국민의힘과 의사단체의 관계에 더불어민주당이 기웃거리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며 다른 법들과는 달리 의료법 개정안만 강행처리하지 않은 민주당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는 "3월 임시국회에 지체 없이 의료법개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처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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