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 이낙연 또 직격
"사대주의 열패의식에서 벗어나야"
이재명 지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 대표를 직격한 데 이어 이날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BTS의 세계음악시장 제패도, '기생충'이 세계최고 영화제를 석권한 것도, 삼성과 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시장을 지배하는 것도, 세계를 놀라게 한 k방역도, 촛불로 수놓은 세계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무혈혁명도 현실이 되기 전에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다"며 "윤여정 배우가 한국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또 들려왔다. 온전히 한국어로 채운 그의 연기가 미국 연기상 20개를 석권했고 영화 '미나리'는 전세계 영화협회 및 시상식에서 59관왕을 차지했다. BTS와 '기생충'에 이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모두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것들이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중 누군가가 용기와 준비, 도전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높은 시민의식, 집단지성을 믿는 저는 확신한다. 가능한 일을 하는 것은 행정이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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