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5인토론회 1번, 이명박-박근혜 맞짱토론 1번" 주장
박희태 위원장, 'TV토론회 보이콧' 당에 공식 전달
이명박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후보자 합동연설회 보이콧 입장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의견서를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명박 선대위는 이날 박희태 선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경선 선거운동기간 내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해 지난 12일자로 '합동토론회 관련 의견수렴회의'를 제안했고, 13일자로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그러나 합동토론회 추진과 관련하여 후보들의 의견이 배제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우리 선대위원회의 의견과 경선관리위원회의 의견 차이로 인해 합동토론회 진행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유감"이라고 토론회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경선기간 30일 동안 13차례 합동연설회를 실시하는 일정상 4회의 토론회는 조정되어야 한다"며 " 따라서 전체 합동토론회 1회와 주요후보 맞짱토론을 요청한다"며 5인토론 1회와 이명박-박근혜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합동토론회는 선거일 일주일 전인 8월 11일까지 종료되어야 한다. 선거일에 가까운 토론회가 이뤄질 경우 무책임한 폭로와 음해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또한 맞짱토론회도 토론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토론회별 주제를 정해 보다 심도있는 정책경쟁이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명박 선대위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박근혜-홍준표-원희룡-고진화 후보가 모두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경선준비위도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혀, 사실상 이명박 후보 보이콧으로 TV합동토론회는 파국 위기를 맞게 된 형국이다.
이명박 선대위는 이날 박희태 선대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경선 선거운동기간 내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해 지난 12일자로 '합동토론회 관련 의견수렴회의'를 제안했고, 13일자로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그러나 합동토론회 추진과 관련하여 후보들의 의견이 배제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우리 선대위원회의 의견과 경선관리위원회의 의견 차이로 인해 합동토론회 진행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 유감"이라고 토론회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경선기간 30일 동안 13차례 합동연설회를 실시하는 일정상 4회의 토론회는 조정되어야 한다"며 " 따라서 전체 합동토론회 1회와 주요후보 맞짱토론을 요청한다"며 5인토론 1회와 이명박-박근혜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합동토론회는 선거일 일주일 전인 8월 11일까지 종료되어야 한다. 선거일에 가까운 토론회가 이뤄질 경우 무책임한 폭로와 음해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또한 맞짱토론회도 토론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토론회별 주제를 정해 보다 심도있는 정책경쟁이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명박 선대위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박근혜-홍준표-원희룡-고진화 후보가 모두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경선준비위도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혀, 사실상 이명박 후보 보이콧으로 TV합동토론회는 파국 위기를 맞게 된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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