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호영 "사면 빠를수록 좋다. 분리사면은 반대"

"분리한다면 진영논리나 사감 들어간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진정으로 국민 통합을 위한 사면이려면 결정권자인 대통령이 왈가왈부하지 않고 결심만 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사면에 앞서 두 전직 대통령의 자성과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선 "인도적 차원에서나 국격 차원에서나 여러가지로 볼 때 사면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구걸할 필요는 없다"면서 "(사면을) 우리가 요구했던 것도 아니고 정초에 민주당 대표가 사면 이야기를 해놓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사과하고 반성하면 풀어줄게'라는 아주 수모스러운 사면 국면이 되어버렸다"고 맞받았다.

이에 사회자가 '시기는 4월 재보궐 선거 전이라도 좋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그렇게 보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선거와 관련된 정약이 있지 않나 하는데 그 점은 논의할 필요가 없다. 설사 그것이 4월 7일 시장선거에 여권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반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여권 일각의 분리사면론에 대해선 "만약 어떤 분은 사면하고 어떤 분을 사면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에 또다른 일종의 사감,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며 "이 전 대통령의 형이 박 전 대통령보다 훨씬 낮지 않느냐.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단이 그런데 낮은 형을 받은 전직 대통령은 사면하지 않는다면 그것 자체는 또 이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중궈니

    사면 좋아하네 퉤퉤

  • 4 0
    어이 23억 불로소득 먹은 넘

    나 같음 부끄러워서 정치질 안하고
    그 돈 숨어서 쓰면서 티븨나 보겠다
    부끄럼도 없는 대구넘 같으니라고

  • 5 0
    관훈라이트클럽-주진우 기자

    이명박근혜가 감옥간 위법액수는
    상대적으로 큰금액은 아니며
    사대강-해외자원-방산비리로 해외에 숨긴
    수십수백조 국민세금을 찾는게 핵심이다
    박정희때 사라진 베트남참전군인 급료와
    전투수당부터 시작해서
    https://podty.gslb.toastoven.net/meta/episode_audio
    /494072/186223_1541178017787.mp3

  • 3 0
    관훈라이트클럽-주진우 기자02

    이명박근혜는 감옥에 있지만
    건당 몇십조단위의 국민세금을 빼돌릴때 부역했던
    주변인물들은 강남..해외부동산..등등 잘살고있고
    그중에 몇명은 감옥가지만 출감후에는 빼돌린돈으로
    적폐카르텔끼리 잘살고있다
    https://podty.gslb.toastoven.net/meta/episode_audio
    /494072/186223_1541178017787.mp3

  • 2 0
    재벌이 의료영리화로 눈이 돌아간이유

    재벌수백조유보금은 명바기고환율정책과 낮은법인세혜택
    으로 만들어진것인데 중국경제발전영향과 스마트폰이 더이상 시장을
    확장 못하고 새로운기술이 나와도 결국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의일부를
    나누는셈이되어 결국 제살깎아먹는 형국이 되버렸다. 투자할데를
    잃어버린상황에서 저임금에 쉬운해고정책과 재벌의료영리화가
    유일한 이윤창출수단이 된것이다

  • 3 0
    세월호사건 수사와 처벌이 먼저다

    세월호참사 대통령지정기록물 공개 필요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120312115564227
    참사 당일 오전 9시 30분에 작성된 보고서는
    구조 세력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를 시작한 9시 35분보다 이른 시각인데
    당일 9시 30분 전후 유관기관의 보고와도 다르며 그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

  • 1 0
    세월호DVR동시끊김은 기계적으로불가능

    [배상훈 범죄심리분석관]
    세월호사건은 세월호와 승무원의 상황을 각각 시간순서로
    재배열하는 미제사건수사방식과 특별조사위에 강제소환과
    자료제출요구권한등의 수사권이 있어야 진실을 알수있다
    http://podcastfile.imbc.com/cgi-
    bin/podcast.fcgi/podcast/worldnus/WORLDNUS_20190416_2.mp3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