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낙연, 文대통령과 ‘사면' 교감 있었을 것"
“안철수 단일화? 국민의힘 후보 만드는 게 내 책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과 사전 조율했을지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에 그런 문제들에 대해 교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고선 그 문제가 그냥 갑작스럽게 터져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면이란 게 대통령 스스로 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필요한 시점이라는 건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상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판단해서 사면을 해야겠다고 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사면이다.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여부에 대해 "단일화는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라며 “누누이 강조하지만 국민의힘 대표로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만들어내는 게 내 책무”라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당내 후보자가 지금 7~8명 내지는 10명까지 가능성이 있다”며 "각자가 무슨 생각하는지,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싶다면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으니까 일단은 다 출마자로 보고 우리가 정한 룰에 의한 경선 과정을 거쳐 걸러낼 것 같으면 가장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선 "그런 건 정당이 다뤄야 할 법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정부가 경제정책 전반에 걸쳐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무엇이 가장 합당한 것인지 정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고선 그 문제가 그냥 갑작스럽게 터져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면이란 게 대통령 스스로 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필요한 시점이라는 건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상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판단해서 사면을 해야겠다고 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게 사면이다.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여부에 대해 "단일화는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라며 “누누이 강조하지만 국민의힘 대표로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만들어내는 게 내 책무”라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당내 후보자가 지금 7~8명 내지는 10명까지 가능성이 있다”며 "각자가 무슨 생각하는지,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싶다면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으니까 일단은 다 출마자로 보고 우리가 정한 룰에 의한 경선 과정을 거쳐 걸러낼 것 같으면 가장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선 "그런 건 정당이 다뤄야 할 법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정부가 경제정책 전반에 걸쳐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무엇이 가장 합당한 것인지 정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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