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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또 '검찰' 출신 민정수석에 "검찰개혁 의지가 중요"

정은경 후보자 배우장 의혹엔 "청문 절차에 따라 소명할 것"

대통령실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차명 부동산 의혹으로 낙마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에 이어 또 다시 검찰 출신인 봉욱 민정수석을 임명한 것과 관련, "출신성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검찰 개혁을 해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발표후 질의응답에서 "대통령의 검찰 개혁의 의지를 실현시키고 그런 국정 운영의 철학을 관철시키는 것이 저희 비서실과 모든 수석의 공통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대통령의 오랜 지기라는 이율 배제되어야 할 이유도 없지만 그래서 발탁된 것은 아니다"며 "후보자가 충분히 검찰 개혁, 사법 개혁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고, 그것들을 실현시킬 적절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지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명이나 포함된 데 대해선 "유례없이 인수위 없이 이 정권을 맡았다"며 "인수위가 있었다면 좀 더 시간이 있고, 국정에 여유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관세협상 등 막중한 현안 속에서 긴급하게 (인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당과 대통령실이 하나되어서 지금까지 호흡해 왔던 분들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그런 면에서 현직 정치인들이 많이 발탁된 것도 혼연일체로 뛰겠다라는 걸로 해석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정은경 후보 배우자의 주식 투자 논란에 대해선 "가족 신상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 절차에 따라서 소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문제를 포함해 여러가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의 판단을 존중한다. 청문회를 지켜보시면 많은 부분에 국민들이 납득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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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적은

    대장동개발이익을 민간토건사업자가 모두 가져갈 상황에서
    공공(성남시)이 50%가져가도록 바꾼것이므로
    이재명시장은 자신의 지분을 1조원 가까이 터널공사등으로
    써버린것이고 결국 자신의 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는 말이 되버리고
    김만배는 언론과 사법부에 돈까지뿌리면서 번돈 천억을 포기한다는 말인가?
    검찰은 국민들이 바보천치로 보이나?

  • 1 0
    대장동불법대출주임검사윤석열변호사박영수

    대장동 50억클럽 박영수 1심 징역7년-벌금5억원-법정구속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25230
    50억클럽’은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의 로비를 도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가 대장동개발수익을 나눠주기로했던 인물
    박영수 특검-권순일 전 대법관-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등 총 6명이 포함

  • 1 0
    김만배가 윤석열에게 욕을 한 이유3

    뉴탐사 NewTamsa
    대장동50억클럽명단
    박영수(100억)-곽상도-최재경-김수남-권순일-홍선근
    박영수가 대장동기획하고 김만배는 이익분배와
    대장동이익금을 라임-옵티머스펀드사기에 투자하여
    이익극대화한 범죄까지 윤석열이 봐주기힘들다고하자
    시키는대로하라고 공범약점으로 욕을한것

  • 1 0
    윤-부산저축은행 대장동불법대출은폐의혹

    [단독] 대검 중수부-저축은행수사 초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6407.html?_fr=mt1
    2011-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 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 해
    주임검사-윤석열 변호사-박영수

  • 1 0
    전투왕

    민주주의 떠들다 대장동 떡앞에 푸들된 놈들을

    본받으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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