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사면, 처음 듣는 얘기", 안철수 "선거에 이용해선 안돼"
이낙연의 임여박-박근혜 사면론에 민감한 반응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나서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다. 지난번에 (이 대표와) 만났을 때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계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서 거기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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