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세균 "3단계 격상? 성급한 결정은 금물"

"일부의 방침과 무책임이 확산세에 기름 부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 "때를 놓쳐선 안 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거듭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고수준인 3단계로의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3단계가 주는 무게감과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우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과연 모두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대다수 국민들이 불편을 감내하며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반면, 일부에선 방심과 무책임으로 맹렬해진 확산세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여야 한다"며 "공공부문은 연말까지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기관장 책임 하에 회식·모임 금지, 일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엄정히 실천하고 민간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수칙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도 한층 강화하겠다"며 "지자체에만 맡겨두지 않고 각 부처가 직접 나서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할 것"이라고 강도높은 단속을 예고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breadegg

    3단계로 가려면,
    소위, 절차적 필요를 충족해야 하려나?
    .
    좋게 해석하면, 선제적 진단인데,
    이게, 3단계로 가려는 몸부림으로 비쳐진다는 거지..
    어설프게 3단계 했다가는 경제가 붕괴될 수도 있어서,
    그냥 했다가는 국민의 원성이 자자할 터..
    .
    그나마, 선제검사가
    국민적 공감을 도출할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방편으로 보인다.

  • 1 0
    장본붕

    국민들 다 뒈진다음에 3단계 격상할꺼냐. 개놈들아~
    책상에 앉아만 있지말고 현장에 나가봐라!

  • 3 2
    진세균

    코로나보다 더 지독한
    진짜세균 정세균 이 놈을 박멸해야

  • 1 2
    띱때끼야

    정해놓은 규정 대로
    매뉴얼 대로만이라도 좀 해라.

    너 땜에 코로나19 걸리고
    심지어 사망한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냐?
    우리 이니처럼 굴지 말고 너라도 생각 좀 해라, 이 호로때끼야.

  • 2 0
    A4 용지 이리 줘봐

    문어벙벙벙벙벙벙벙
    어벙벙벙벙벙벙벙벙

  • 2 0
    문어벙스타일

    이낙연과 같이해라

  • 4 1
    코코

    뒷북마왕 세균이.

    아마 밍기적 거리다가,
    2000 돌파해야 3단계 격상할 걸.
    그리고 그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길 거야.

    은경이는 침대에 떨어질 것이 아니라,
    직을 걸고서라도 정상배 세균이에 저항하고, 소신껏 일처리하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