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니편 내편 가르기 방역, K방역 신화 끝내려 해"
"방역마저 내로남불-국민 편가르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코로나 확산 막겠다며 개천절 집회 원천봉쇄한 문재인 정부가 내일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민노총 집회는 전부 허용한다고 한다. 방역마저 내로남불, 국민 편가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마저 내편과 니편으로 편가르는 방역정책은 국민의 신뢰 무너뜨려 코로나 방역 위태롭게 한다. K방역 신화를 정부 스스로 끝내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일일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한다. 신천지나 사랑의제일교회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없는데도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막는다고 10명 이상 집회 금지하고 서울을 이중삼중으로 봉쇄한 개천절 당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내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민노총 집회는 100명 이하 신고했다고 전부 허용했다"며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집회 허가가 이렇게 오락가락한다면 도대체 어떤 국민이 정부의 방역대책을 믿고 따르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개천절 당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며 집회를 원천봉쇄했다"며 "그 원칙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내일 집회도 일관되게 적용해야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집회 원천봉쇄를 촉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마저 내편과 니편으로 편가르는 방역정책은 국민의 신뢰 무너뜨려 코로나 방역 위태롭게 한다. K방역 신화를 정부 스스로 끝내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일일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한다. 신천지나 사랑의제일교회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없는데도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막는다고 10명 이상 집회 금지하고 서울을 이중삼중으로 봉쇄한 개천절 당시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내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민노총 집회는 100명 이하 신고했다고 전부 허용했다"며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집회 허가가 이렇게 오락가락한다면 도대체 어떤 국민이 정부의 방역대책을 믿고 따르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개천절 당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며 집회를 원천봉쇄했다"며 "그 원칙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내일 집회도 일관되게 적용해야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집회 원천봉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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