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낙연의 노동법 반대 실망스럽다"”
“민주당은 자기들 편한 것만 하려 해"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자기들 편한 것만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노동관계법 개정이 안 되면 경제3법 처리도 어렵냐’고 묻자, 주 원내대표는 “기업환경을 바로잡기 위한 건 경영자 측에 있든 노동자 측에 있든 글로벌 스탠드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돼야 한다”며 "어느 한 쪽만 하고 한 쪽을 안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지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공정경제 3법만 두고 단독협상하는 일은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입법이 논의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최후에 결정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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