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 민간인 사살-화장'에도 오후 대외일정 그대로
김포 온라인공연장 찾아 "앞으로 100년은 문화콘텐츠가 국가동력"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 민간 온라인 공연장 '캠프원'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후 지난 6월 데이터댐, 7월 그린에너지.해상풍력, 8월 그린 스마트 스쿨, 9월 스마트그린 산단 방문에 이은 다섯 번째 현장행보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내며 새로운 비대면 문명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절호의 시점"이라며 "지난 반세기 우리 경제를 제조업이 일으켜 세웠다면 앞으로 100년은 문화콘텐츠가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문화컨텐츠 경쟁력의 대표 사례로 76만명을 동원한 BTS의 유료 온라인 공연, 영화 <기생충>, 문화콘텐츠 수출 100억불 돌파 등을 열거한 뒤, "정부는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더 크게 육성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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