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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성추행 재보선비 838억을 왜 시민세금으로 메꿔야"

"서울-부산시민, 1인당 8천원씩 내야할 판"

미래통합당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부산시장 재보선 비용으로 838억원을 추산한 것과 관련, "지자체장들의 잘못으로 국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액수"라고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돈이면 기습적 폭우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수해 복구를 위해 쓰고도 남을 수준이다. 정부가 주겠다던 ‘주택 파손’ 지원금 1천300만원을 약 6천540개의 가구에 나눠 줄 수 있는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 수로 나누면 1인당 8천원 꼴을 국가에 헌납하는 셈"이라며 "성추행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지자체 단체장들의 공백을 왜 애꿎은 서울 부산 시민들의 세금으로 메꿔야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서울시, 부산시 수장들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 당헌 제96조 2항,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이 당헌을 지키고, 상식을 지키면 될 일"이라며 민주당에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하지만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민주당의 전당대회 후보들은 앞다투어 후보를 내겠다며 당헌을 손 볼 기회만 엿보고 있다"며 "국민 혈세 낭비 전에 반성과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850억원,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은 더불어민주당의 쌈짓돈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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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가짜 미투는 조만간 밝혀진다.

    아닥하고 조금만 기다려 보자.
    쥐바기가 낭비한, 그리고 거덜낸 공기업에대한 비용을 네들이 물어낼레.
    사대강 죽이기 : 22조 플러스 알파.
    해외 자원개발사기 :수십조.
    우리은행 대출사기, 셀수가 없다.

  • 1 1
    국민 세금을

    국고로 대통령 선거 다시하게한 정당이
    정말 개같은 소리 하고 있네

  • 1 2
    원조 성추행당이~

    별 개소리를
    다하는구나!

    그나저나~
    성 피해자는 어디에 갔나?
    별 시덥잖은 노랑머리 변호새만
    언론 플레이하고 자빠졌네!
    런링사진 말고~
    음란사진한번 제시하라!
    그러면 믿어줄께!

  • 4 1
    거럼 대통령 선거비용 미통당몫이다

    그럼 박근의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비용 미통당에서 내야 맞다. 뚤린 조댕이라고 나온대로 뱉으면 아니된다. 지들이 잘못해서 발생한 일은 헌고무신처럼 버리고 어쩌던지 여당이 잘못한듯하면 발악을 하니 소름이 끼친다. 조카도 마누라로 삼은 신라족 당나라 끌고와 통일한 놈들의 더러운피가 역겹다. 허경영이 대통령되가 쉽게 보인다. 오죽하면 후보가 없어 애를 태울까!

  • 3 0
    ㅈㄷㅂㄹㄴㅇ

    김재련한테 따져.
    어디서 개수작야.

  • 2 1
    장군

    내 충신들 찍은 댓가여

  • 4 4
    농부

    왜 뷰스는 중권이 아니면 기사가 없냐
    독자들이 좀 싫어 하면 좀 듣는 척이라도 해라
    얼마안있으면 망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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