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0명, 이틀째 60명대 고공행진
해외유입 계속 되고 지역감염도 다시 20명대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발생, 이틀째 60명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어 누적 1만3천672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9명, 지역발생이 21명이었다.
해외유입의 경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0명), 서울·경남(각 2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3척에서 선원 1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게 결정적이었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고 그밖에 광주 5명, 제주 3명, 대전 1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6일 나흘연속 10명대(19명→14명→11명→14명)를 유지했지만 이날 다시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12일(21명) 이후 닷새만이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2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상황을 보면 수도권과 광주, 대전, 경남에 이어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휴가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제주의 확진자 3명은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접촉자들이다. 이에 해외여행을 못나가는 까닭에 피서객이 대거 몰려들면서 예약이 모두 종료된 상태인 제주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9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늘어 누적 1만3천672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9명, 지역발생이 21명이었다.
해외유입의 경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0명), 서울·경남(각 2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3척에서 선원 1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게 결정적이었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2명이고 그밖에 광주 5명, 제주 3명, 대전 1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6일 나흘연속 10명대(19명→14명→11명→14명)를 유지했지만 이날 다시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12일(21명) 이후 닷새만이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2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상황을 보면 수도권과 광주, 대전, 경남에 이어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휴가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제주의 확진자 3명은 최근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접촉자들이다. 이에 해외여행을 못나가는 까닭에 피서객이 대거 몰려들면서 예약이 모두 종료된 상태인 제주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9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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