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오영환의 확진자 접촉에 밤 10시로 연기
오영환, 의원 30여명 접촉해 국회 비상
국회 사무처 의사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오늘 본회의 개의시각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연기됨을 알린다”고 전했다.
현재 오 의원은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는 저녁 8시까지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오 의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시 접촉한 의원들의 자가격리로 인해 이날 본회의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 의원은 오전에 국회에서 열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과 ‘생명안전초럼 연속 세미나’에 잇따라 참석해 자당 이낙연, 송영길, 박광온, 이해식, 고영인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30여명의 의원들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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