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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김여정이 말하는 건 지켜진다", 추가도발 전망

"가장 염려되는 건 北의 SLBM 발사"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제일 염려되는 건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고, 그거까지 하면 파국으로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정원 처장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걱정되는 것은 북한의 (비무장지대) 진출이 아닌 군사도발이고, 전세계적으로 개량화되고 진전된 무기 체계로 도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예고한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철거 및 남북군사합의 파기가 강행될지에 대해선 "김여정이 말하는 건 지켜진다. 그렇지 않으면 독재국가가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일부에선 희망 섞인 판단을 하지만 그렇게 안될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 시기는 아주 영리하게 선택했다"면서 "내년의 경우 우리가 (대통령) 선거 전이고 올해 (미국 대선이) 11월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협상 실패를 자인할 수 없지 않는가"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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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북한개성남북연락소폭파는 다른측면이있다

    개성공단재가동이 중요할것같지만
    김정은위원장이 가장심혈을 기울인것은 원산관광타운이며
    남북경협을 트럼프가 투자할수있는 원산쪽으로 중심축을
    이동시킨다는 의도..
    (트럼프의 관심은 개성공단보다는 트럼프타워를 만들수있는
    원산관광타운으로 보이므로)
    http://cdn.podbbang.com/data1/zzirracc/zrcfuntalk30a.mp3

  • 1 0
    다스뵈이다 119-주진우 기자

    이재용재판에서 국민들이 착각하는것은
    이재용은 삼성의 회삿돈을 횡령하여 범죄무마 뇌물로쓴
    가해자고
    삼성은 이재용에게 회삿돈을 횡령당한 피해자라는..것이며..
    삼성과 이재용은 별개라는 사실이다.
    범행동기도 확실하고 증거는 100개가 넘는데도
    언론은 마치 테러범에게 잡혀서 테러범에게 동화되는
    스톡홀름신드롬처럼 이재용을 변호하고있다..

  • 1 0
    강대국이 주둔할때는 식민지정책..

    강대국이 철수할때는 분열정책..
    이 제국주의 역사다..
    결국 주한미군철수여부는 핵심이 아니며..
    한반도 평화체제만이 강대국의
    분열정책을 막는 해결책이다..

  • 1 0
    결국 미국이 한반도평화체제 방해하려고

    만든 것이 한미워킹그룹인데
    말은 일한다는 워킹이지만
    실제목적은 통일부가 미국의견만 따라가면서
    복지부동하게 만드는 족쇄와 올가미로 생각한다.
    마치 미국 NED가 민주주의라는 말을 쓰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민주주의가 이제막 성장하려는 한국같은
    나라에서 박정희 반헌법 군사반란을 지원하는것과 같은 역할이다.
    미통당도 국회에서 국회업무를 방해하고있고

  • 1 0
    공까이

    17개 땅굴가 삽질 한번하면 여정이 꼬리 내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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