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추가적인 비생상적 활동 자제하라"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국무부 기관지 <미국의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남북관계에 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행정부 고위 관리도 “북한이 개성 연락사무소를 파괴한 것을 알고 있다”며 “동맹인 한국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미국 수뇌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언급을 피해 이번 사태를 남북간 문제로 치부하며 거리를 두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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