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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촌-낙원동과 홍대주점도 예의주시"

집단감염 확산에 유흥시설 밀집지역도 정조준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뿐 아니라 신촌, 홍대입구, 종로구 낙원동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이태원 클럽 감염자들이 신촌, 낙원동 등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고 홍대 주점에서는 독자적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서대문구 주점(다모토리5)을 방문한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비슷한 시기 해당 주점을 방문한 서울의 20대 남성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며 신촌의 '다모토리5'를 공식 지목한 뒤, "이 주점의 고객 명단과 카드 결제 내역을 조회해 199명을 파악했고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 국장은 이어 "종로구 일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전수조사할 만큼은 아니라고 보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처를 하겠다"며 이태원 성소수자 감염자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알려진 종로구 낙원동도 정조준했다.

그는 나아가 "마포구 (홍대앞) 주점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확진된 이후 동행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접촉자 10명을 역학조사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고, 폐쇄회로(CC)TV, 방문자 명단, 카드 이력 등으로 추가 조사 중"이라며 홍대입구의 '한신포차'와 '1943포차'를 공개했다.

그는 "홍대 주점의 경우 일행들이 감염된 것이므로 해당 주점이 감염의 근원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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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푸핫

    소설입니다

    구리시 투표함 부실관리,
    부여 개표기 이상 증언 내용.
    만일 부정선거라면

    선관위는 이미 선거 대상자를 알고 있죠?
    이 대상자 중에 미투표자를 이용하여
    투표자로 집어넣어 개표기에 입력하고 투표용지는 나중에 투표함에 밀어넣는다.
    그래서 남은 투표 용지가 돌아다니고
    투표함을 허술한 곳에 보관.?

    코로나로 분명 투표율이 낮아야 정상인데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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