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정치인은 어항 속에 있다고 생각해야", 이낙연 "오만해선 안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등 선거기간 중 국민께 드린 약속도 최대한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극복과 경제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전날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한 데 이어 이 대표도 전 국민 지급을 지시하면서, 향후 당정협의 과정에 하위 70% 지급을 주장하는 기획재정부와의 진통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를 하며 중요한 게 어항 속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지나다니는 손님이 항상 보도록 투명하게 하는 게 공직자의 기본도리"라며 거듭 오만을 경계했다.
그는 더불어시민당과의 관계에 대해선 "민주당, 시민당은 상호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서 함께 21대 개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당은 연합정당이기 때문에 시민당 소수정파와 시민추천 당선자는 약속한대로 본인 뜻에 따라 활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도 "국민 앞에 조금이라도 오만이나 미숙, 성급함이나 혼란상을 드러내면 안 된다"며 "항상 겸손하고 안정감, 신뢰감, 균형감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 우리 동지들이 마음의 동의를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극복과 경제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전날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한 데 이어 이 대표도 전 국민 지급을 지시하면서, 향후 당정협의 과정에 하위 70% 지급을 주장하는 기획재정부와의 진통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를 하며 중요한 게 어항 속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지나다니는 손님이 항상 보도록 투명하게 하는 게 공직자의 기본도리"라며 거듭 오만을 경계했다.
그는 더불어시민당과의 관계에 대해선 "민주당, 시민당은 상호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서 함께 21대 개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당은 연합정당이기 때문에 시민당 소수정파와 시민추천 당선자는 약속한대로 본인 뜻에 따라 활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도 "국민 앞에 조금이라도 오만이나 미숙, 성급함이나 혼란상을 드러내면 안 된다"며 "항상 겸손하고 안정감, 신뢰감, 균형감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 우리 동지들이 마음의 동의를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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