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유재석-차태현이 불법 사채업자?
'연예인 실명 도용' 불법대부업 광고 기승
고리사채업의 폐해를 다룬 SBS드라마 <쩐의 전쟁>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드라마 주인공인 박신양을 비롯해 유재현, 차태현 등 인기연예인들의 이름을 도용한 불법 대부업 광고 기승을 부려 파문이 일고 있다.
박신양, 유재석, 차태현...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는 29일 <드라마 ‘쩐의 전쟁’ 바로알기> 아홉 번째 시리즈에서 금나라.마동포 명의의 불법 대부광고에 이어 연예인의 실명을 악용하는 대부업체의 광고 전단지를 공개했다.
운동본부는 “최근 서민 피해방지 차원에서 서울, 인천 지역에 나도는 불법 대부광고 전단지를 수거한 결과 박신양.유재석.차태현씨 등 인기 연예인의 이름을 앞세운 등록 대부업체의 광고지까지 뿌려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가 공개한 전단지는 대표자나 사업체 이름은 고사하고 대부업을 등록한 시.도의 명칭과 등록번호, 대부이자율 및 연체이자율 등 현행 대부업상 대부광고에 반드시 기재해야하는 사항이 하나도 기재되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 같은 필수기재사항을 어긴 사업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미치지 못해 대다수 서민들이 불법 대부광고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고 있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불법 광고에 대해 박신양씨 등 이름을 도용당한 연예인들도 가만 있지 않을 분위기여서 차제에 불법 대부업광고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박신양, 유재석, 차태현...
민주노동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는 29일 <드라마 ‘쩐의 전쟁’ 바로알기> 아홉 번째 시리즈에서 금나라.마동포 명의의 불법 대부광고에 이어 연예인의 실명을 악용하는 대부업체의 광고 전단지를 공개했다.
운동본부는 “최근 서민 피해방지 차원에서 서울, 인천 지역에 나도는 불법 대부광고 전단지를 수거한 결과 박신양.유재석.차태현씨 등 인기 연예인의 이름을 앞세운 등록 대부업체의 광고지까지 뿌려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가 공개한 전단지는 대표자나 사업체 이름은 고사하고 대부업을 등록한 시.도의 명칭과 등록번호, 대부이자율 및 연체이자율 등 현행 대부업상 대부광고에 반드시 기재해야하는 사항이 하나도 기재되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 같은 필수기재사항을 어긴 사업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 미치지 못해 대다수 서민들이 불법 대부광고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고 있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불법 광고에 대해 박신양씨 등 이름을 도용당한 연예인들도 가만 있지 않을 분위기여서 차제에 불법 대부업광고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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