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확진자 200명대로 '뚝', 대구 확진자 100명대
12일만에 200명대로 줄어, 확산세 완연히 꺾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24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 숫자는 7천382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12일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68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으로 확연히 줄어들어왔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 숫자가 급감한 것은 최대 진앙인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190명에 그치면서 확산세가 확연히 꺾였기 때문이다.
이어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5천571명, 경북 1천107명, 경기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 4명 순이다.
총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어나며 50명 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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