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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즉각 물러나라"

"외환은행 불법매각 승인해 놓고 손배청구에 미온적"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이 26일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에 대해 즉각 은행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26일 임시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수출입은행에 대해 “양천식 행장은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승인한 당시 금감위 부위원장(상임위원)으로서 그 불법매각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수출입은행의 행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문제”라며 양 행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외환은행 헐값매각에 대한 손배 청구 등에 수출입은행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 “당시 외환은행 불법매각의 책임자가 피해자인 수출입은행의 행장에 있으니,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손배소송과 행정소송을 제기하기가 어려운 것 아니냐”고 질타한 뒤, “감사결과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이 자산가치를 일부러 낮게 산정하여 손해액이 최저 4천1백6억에서 1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와 있는데, 더 이상 어떤 인과관계와 손해액의 입증이 필요한 것이냐”며 반문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5
    개골

    도장값 먹었나?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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