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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전 호투한 박찬호, "오늘 실투가 많았다"

뉴욕 메츠 방출이후 공백기간에 대한 아쉬움 밝히기도

박찬호가 빅리그 재진입을 위한 두번째 시험등판에서 6이닝 3실점(2자첵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한 뒤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델 다이아몬드에서 벌어진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트리플A 경기 투구를 마진 직후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국내 메이저리그 전문매체 <민기자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홈런 1방과 와일드피칭 등 경기 초반의 제구력 난조를 의식한 듯 "오늘 실투가 많았다"고 자신의 투구에 대해 촌평했다.

박찬호는 전 소속팀인 뉴욕 메츠로부터 방출된 직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있었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약간의 공백이 있어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였고 조금 더 이곳에서 공을 던지게 될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찬호의 옛 스승으로서 박찬호가 LA다저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투수코치이자 현 휴스턴 투수코치인 데이브 월러스 코치도 이날 박찬호의 투구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박찬호는 "(월러스 코치를) 경기 전 잠깐 만났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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