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정당 막기 위한 법 검토된 적 없다"
"법률적으로 위헌 가능성 있어", 군소야당들과 거리 두기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사실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들이 법률적으로 위헌의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4+1협의체에서 논의조차 된 적이 없냐'고 재차 묻자, 그는 "4+1협의체에서 이런 얘기가 논의돼서 진행이 되고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민주평화당이 선거법 수정안을 검토한 것에 대해선 "글쎄요, 그건 제가 민주평화당하고 확인을 못 해봤는데 그건 내부적으로 그럴 수 있을 순 있겠지만 저희가 확인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경우 민주당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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