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한심한 文정권, '김정은 스토킹' 제발 멈추라"
"웜비어 부모가 만나자는데도 인권 대통령은 안 만나"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15일 북한이 지난 11일 금강산내 남측 시설물을 일방 철거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해온 것과 관련, "이 사실을 밝히지도 않고, 17일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다고 한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정용기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 북측에서 금강산 시설물을 철거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해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정도면 스토킹 수준"이라며 "참으로 한심한 이 정권, ‘김정은 스토킹’을 제발 멈추고,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이렇게 국제사회가 나서서 비난하고 공분하고 있는데, 소위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이끄는 이 정권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면서 "북한 납치 피해자인 고(故)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한 번 만나자고 하는데, 인권 대통령은 만나지도 않겠다고 하고 있다"고 문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정용기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 북측에서 금강산 시설물을 철거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해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정도면 스토킹 수준"이라며 "참으로 한심한 이 정권, ‘김정은 스토킹’을 제발 멈추고,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이렇게 국제사회가 나서서 비난하고 공분하고 있는데, 소위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이끄는 이 정권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면서 "북한 납치 피해자인 고(故)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한 번 만나자고 하는데, 인권 대통령은 만나지도 않겠다고 하고 있다"고 문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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