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北 단거리 발사체에 강한 우려"
北의 文대통령 상중 발사에 강한 우려와 반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31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에 북한의 발사 소식을 접하고 대책을 논의한 결과 "NSC는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낸 지 하루 만에 발사를 감행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의도를 정밀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으며 북한의 발사 소식에 길어지면서 오후 7시가 넘어서야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청와대는 이밖에 북한의 금강산내 남측 시설 철거 요청에 대해선 "상임위원들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의 이행과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에 북한의 발사 소식을 접하고 대책을 논의한 결과 "NSC는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낸 지 하루 만에 발사를 감행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의도를 정밀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으며 북한의 발사 소식에 길어지면서 오후 7시가 넘어서야 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청와대는 이밖에 북한의 금강산내 남측 시설 철거 요청에 대해선 "상임위원들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의 이행과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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