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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정은의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 섣부른 결정"

"남북경협에 소극적인 우리 정부에 불만 표출한 것"

민주평화당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내 남측 시설물 철거를 지시한 데 대해 "금강산 관광시설은 남북교류 협력의 '씨나락'이다. 내년 농사를 위해 남겨둔 볍씨이자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을 철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북경협에 소극적인 우리 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며, 강한 압박을 통해 제재 해제의 물꼬를 트려는 목적으로 비춰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강산에 대한 주체적 개발은 개발대로 하고, 남북교류의 희망을 지워버리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남북 교류의 문을 걸어 잠그는 공세적 조치들은 평화를 가로막는 철조망을 쌓는 것과 같다. 북한도 한반도 평화에 인내와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며 즉각적 철거 지시 철회를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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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문편통+위선+야바위정부 규탄

    깜깜이.퍼주기 평양축구사태+ 밀어붙이기 조국사태의 교훈:
    정부의 퍼주기정책. 꼼수정책.뻥정책.밀어붙이기 정책 out

    1 퍼주기.뻥 햇볕정책
    2 옥상옥 수퍼검찰제=꼼수처계획→대안:지금의 막강검찰권을 경찰과 기소권.수사권 분리유도로
    3 대통령제국가서, 무리한 비례대표선거제(민심왜곡+국민도이해힘든 세계유례없는 뻥동형선거제)계획
    전면 재검토를!

  • 0 0
    현정권과는 이제 대화를 안하겠다는뜻

    이러고도 평양선언 팔아먹을 염치가 있냐 ?

  • 1 1
    방호산

    잊지마세요. 잊지마세요.
    호남서 4만 5천 학살한 인민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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