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북한 도발시 함박도를 초토화시키겠다고 말한 데 대해, 예상대로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되는 양상이다.
앞서 이 사령관은 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 함박도에 레이더 시설 등을 설치한 북한에 대해 "유사시 초토화시킬 수 있도록 해병 2사단의 화력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 제목의 영상에서 지난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서 이 사령관이 한 발언에 대해 "지금 남조선 군부에서 또다시 터져 나온 대결 망언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승도로 말하면 골수까지 동족 대결에 환장한 대결광신자로서 연평도 해병대 부대장으로 있던 지난 2010년 감히 우리를 건드렸다가 우리 군대의 불소나기 맛을 톡톡히 본 자"라고 비난했다. 이 사령관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연평부대장으로서 13분 만에 K-9 자주포로 응사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았던 인물이다.
매체는 이어 "그때로부터 근 10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른바 초토화 계획이라는 따위의 망발을 줴쳐대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사로잡힌 부나비의 허세가 아닐 수 없다"면서 "참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무모하게 날아드는 부나비 엄지 새끼와 신통히도 같다"고 원색비난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명백히 밝히건대 미국과 남조선 군부호전세력의 이러한 망동은 세계와 민족 앞에 확약한 조미, 북남합의들의 난폭한 위반이며 이 땅의 평화를 바라는 민심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며 "대세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 적대행위는 기필코 파국적 후과(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라고 경고했다.
정은아 니가 잘하는 것은 말쌈밖에없단다 핵을 갖고 있으나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걍 보여주기식 뿐이고 또 강대국은 짐짓 경계하는것 같지만 기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용할 뿐 느그덜이 먼 힘으로 전쟁? 전쟁도 결국은 돈이다 . . . 느그 돈이나 있냐? 돈도 없는 것이 큰 소리는 ㅉㅉㅉ
북한은 팔짱끼고 당하기만 한다더냐? 전쟁이 발발하면 승자, 패자 따로 없다. 사활을 건 이 치열한 국제 관계 속에서 전쟁의 참화로 서울이 불바다 되면 남북이 <함께 잿더미 되면> 이제 다시는 일어설 수 없다. 우리 후손은 혹독한 가난 속에서 영원히 노예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니 아들놈과 딸년을 포함해서, 이 개자식아. 대통령은 저놈 당장 갈아치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