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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어제 고위 당정청 끝난 뒤 사퇴 의사 전달"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민이 꽤 컸던 것 같다"

청와대는 14일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와 관련한 사전 교감 여부에 대해 "조국 장관의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사전 교감 여부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 사의를 접했는지에 대해선 "어제 고위당정청이 끝난 후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퇴 배경에 대해선 "정부에 부담을 주면 안된다는 판단이 컸던 것 같다"며 "아무래도 여러 고민들이 계속 이어져오지 않았나 싶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민이 꽤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조 장관의 역할에 대해선 "물론 아쉬움이 크지만 검찰개혁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놨고, 검찰개혁의 동력을 만들어놨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걸 끝까지 살려나가 입법과제까지 해결해서 진정한 검찰개혁을 이뤄내는 것이 남아있는 사람들의 과제"라며 "입법과제까지 이뤄지면 이것으로 검찰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제부터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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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문재앙

    내시조국이 가족을지킨다??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한다.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르면 되고 공을 세웟으면 상을 받으면 될일
    남자답게 처신바랍니다

  • 1 0
    별장성범죄 은폐(불기소)수사라인 공개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피해여성 “그룹 성관계에 여자들끼리 하게도..
    찍은 동영상 가족들에 뿌리기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62

  • 1 0
    공수처법을 통과시켜야하는 이유

    버닝썬 마약 성범죄의 용의자들과..
    김학의 특수강간의혹을 기소했나?..
    표창장은 수십군데 압수수색 하면서..
    미국에서는 1급마약으로 미국입국이
    금지된 LSD를 대량으로 소지해도 불구속
    인데..이것이 정상인가?..
    법조계 전관협잡(전관예우)과 검찰기소독점
    으로 기소자체를 안해버리기 때문이다..

  • 1 0
    김학의 특수강간의혹과 현직장성출입의혹

    https://www.nocutnews.co.kr/news/5121180
    원주시 부론면 지역 이모씨(54세)는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별장이 있는 마을에 대한 애기가 많았다"며
    국회의원과 교수, 사업가 등 고위층 인사들이
    호화별장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 1 0
    법무부차관 특수강간의혹 사건-별장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1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7192

  • 1 0
    별장성범죄 은폐(불기소)수사라인 공개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피해여성 “그룹 성관계에 여자들끼리 하게도..
    찍은 동영상 가족들에 뿌리기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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