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국, 장관으로서 최선 다했고 수고 많았다"
"검찰개혁 피할 수 없는 대세 됐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국 장관은 취임 이후 35일 동안 장관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개혁을 해왔고, 오늘까지도 개혁안을 발표하며 쉼없이 달려왔다. 45년 만에 특수부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한 것 등 그동안 검찰 개혁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가족들에 대한 수사 등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불구하고, 검찰 개혁에 대한 진념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했으며, 수고 많았다"고 거듭 격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검찰에 대해 "검찰 개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가슴 깊이 새겨 엄격하게 개혁을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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